가지마 아직은 아니야 내가 없이도 괜찮겠니...? 니 앞에 내 눈을 바라봐 울고 있니 너 역시도 가슴이 메어와 나를 버리려는 널 두고 아직도 난 사랑을 기대하나봐......
알고 있어 이젠 내가 할 수 있는 건
널 보내야 하는 네게 줄 수 있는 마지막 선물인걸 그래 사랑했다는 그 말 하지 않아도 알아 나의 모습이 초라해질까봐......
부디 행복하라는 이 말 기억해 힘들겠지 날 떠나 보내는 너도 나처럼 내가 사는 이유 오직 그건 바로 너였어 니가 없인 하루도 의미가 없어 듣고 있니 이젠 마지막 일테지만 널 잊고 살기엔 너무 멀리까지 온거야 날 용서해...... 그래 사랑했다는 그말 하지 않아도 알아
나의 모습이 초라해질까봐
너를 보낼수 없어 아직 널 원해 돌아와줘 날 떠나려고 하지마 제발 우리 영원하자던 그 말 잊지 않을게 이별에는 다른 이유가 없으니 행복하길 나보다 더...... |